증시 미모의 여자 큰 손 화제

입력 2010-08-24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운영자금 500억원대...투자종목 마다 대박

주식시장의 큰 손으로 알려진 투자자들은 모두 남자였다. 남성들의 전유물로 까지 여겨지던 주식판의 큰손 대열에 여성 투자자가 등장했다.

운영자금만 500억원대로 전문 트레이더들을 고용하고 사무실도 네 개나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4일 한 명동사채업자에 따르면 “남자들의 주를 이루던 주식전업 투자자들 가운데 한 미혼의 여성 투자자가 혜성처럼 떠오르고 있다”며 “운영자금도 평소 300억원에서 500억원대까지 굴리고 있다”고 전했다.

10년 경력의 한 전업투자자도 “Y모씨라는 여성전업투자자에 대해 많이 회자되고 있다”며 “주식으로 큰 손해를 보다 올해 들어 다시 큰돈을 번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명동시장과 큰손으로 통하는 전업투자자들의 증언을 종합해 보면 이 여자 큰손은 올 해 38세로 미혼이며 Y씨다.

대량매매를 위해서는 간혹 주식담보대출을 받아 투자하기도 하는 공격적인 성향으로 알려져 있다.

주식전업 투자를 하면서 큰 손해를 봐 흔히 말하는‘쪽박’을 차기도 했던 Y모씨는 올 들어 기록적인 상승률에 냈던 종목들 대부분 투자하면서 다시 큰 손으로 떠올랐다.

Y모씨 사무실은 네 개를 운영하며 매매를 전문하는 하는 트레이더들을 고용해 투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 전업투자자는 “타워펠리스에 거주하고 있는 Y씨에 대해 관심이 많다”며 “평소 친절하고 매너 좋게 사람들을 대해 인맥도 넓어 정보도 상당히 많이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15,000
    • +0.2%
    • 이더리움
    • 4,547,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879,000
    • +4.27%
    • 리플
    • 3,040
    • +0.3%
    • 솔라나
    • 198,100
    • +0%
    • 에이다
    • 621
    • -0.16%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61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00
    • -0.2%
    • 체인링크
    • 20,870
    • +2.61%
    • 샌드박스
    • 216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