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위턱 임플란트 시술 심포지엄 개최

입력 2010-08-1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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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악(위턱)의 임플란트 시술은 경험이 많은 전문의들조차 시술시 어려움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다. 임플란트를 지지해주는 잇몸뼈가 약하고 시술을 위한 공간이 좁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악의 임플란트 치료를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며 어떤 시술이 효과적인지 논의하기 위해 국내 최고 전문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전문대학원(대학원장 김명래)은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이화의료원 김옥길 홀에서 ‘상악에서 임플란트 치료 성공을 위한 요건’을 주제로 임플란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상악 임플란트에 대한 최신 지견 및 임상경험을 토의하는 자리로, 1부에서는 고려대 권종진 교수를 좌장으로 ‘상악골 이식술 언제, 어떻게 장기적 예후는?’(이화여대 김선종 교수), ‘상악 전치부의 좁은 골폭에 어떤 임플란트로 어떻게 사용하나?’(일산예치과 이성근 원장), ‘Mg 표면처리 임플란트 어떤 특장점이 있나?’(강릉원주대 조리라 교수), ‘SLA active Surface 임플란트는 불량한 골질에 최선인가?’ (경희대 권용대 교수), ‘Flouride 표면처리 임플란트는 어떤 부위에 효과적인가?’(서울김앤이치과 김태형 원장)라는 주제가 순차적으로 발표된다.

2부에서는 치예원 김성오 원장을 좌장으로 ‘상악 전치부 Internal Connection System으로 심미효과를 내려면?’(웰치과 홍순재 교수), ‘상악 전치부 보철의 심미적 한계를 보철로 보완하려면?’(이화여대 박지만 교수), ‘상악 전치부 골증강술 왜 실패하고 어떻게 극복하나?’(이화여대 김명래 교수), ‘상악골 증강술(GBR)을 위한 차단막의 선택과 안전한 수술법’(이화여대 방은경 교수), ‘상악에서의 임플란트 치료의 문제점과 Total Solution’(보스톤허브치과 허영구 원장)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한 김명래 임상치의학대학원장은 “상대적으로 시술이 어려운 상악 임플란트 치료도 최근에는 수술 기법과 장비가 발전하면서 다양한 시술법이 개발되고 치료 영역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향후 임플란트 수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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