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가이트너 “부자 세제감면 종료돼야”

입력 2010-07-26 13: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후퇴는 없지만 회복세는 둔화

티모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이 “미국 경제는 다시 후퇴하지 않을 것”이지만 “재정적자 감축을 위해 부자들에 대한 세제감면 혜택이 종료돼야 한다”고 밝혔다고 25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가이트너 장관은 이날 토크쇼에 참석한 자리에서 “단지 2~3%의 미국인만 연 25만달러(약 3억원) 이상을 번다”면서 이 같이 주장했다.

경제전망에 대해서 가이트너는 “향후 1~2년간 경제는 완만하게 회복될 것”이라면서 “고용시장이 회복되고 투자가 확대되겠지만 그 속도는 매우 느릴 것”이라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미 행정부는 현재 연간 소득이 25만달러 이하인 사람에 대해서만 감세 혜택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나 공화당은 세금 인상이 경기회복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전면적인 세제혜택 연장을 주장하고 있다.

금융 개혁에 대해서 가이트너 장관은 “금융개혁법안은 소비자들을 보호하고 정부가 은행의 지나친 위험 부담을 규제할 수 있는 힘을 가짐으로 경제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가이트너 장관은 “주택 구입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일종의 보증수단이 필요하다”면서도 “양대 국책모기지업체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이 현재 형태로 유지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천안 신당동 공장 화재 발생…안전재난문자 발송
  • 단독 잣대 엄격해지니 1년 새 '90% 급감'…은행권 거품 빠졌다[녹색금융의 착시]
  • 고유가ㆍ환율 악재에도…‘어게인 동학개미’ 이달만 18조 샀다 [불나방 개미①]
  • 입주 카운트다운…청사진 넘어 ‘공급 가시화’ 시작 [3기 신도시, 공급의 시간①]
  • ‘AI 인프라 핵심’ 光 인터커넥트 뜬다…삼성·SK가 주목하는 이유
  • 전 연령층 사로잡은 스파오, 인기 캐릭터 컬래버로 지속 성장 이뤄[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②]
  • 단독 李 ‘불공정 행위 엄단’ 기조에…공정위 의무고발 급증
  • 뉴욕증시, 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감에 상승...나스닥 1.22%↑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293,000
    • +4.14%
    • 이더리움
    • 3,497,000
    • +9.28%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2.83%
    • 리플
    • 2,289
    • +7.26%
    • 솔라나
    • 142,400
    • +4.71%
    • 에이다
    • 430
    • +7.5%
    • 트론
    • 436
    • -0.23%
    • 스텔라루멘
    • 262
    • +5.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900
    • +7.32%
    • 체인링크
    • 14,740
    • +5.59%
    • 샌드박스
    • 133
    • +7.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