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창-청안-정욱 등 18명 KBS 출연정지 '왜?'

입력 2010-07-13 11: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S에 출연이 불가한 연예인들의 명단과 출연불가 이유가 공개 되자 관심이 뜨겁다.

'KBS 블랙리스트' 의혹이 점점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KBS가 심의실에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고 12일 밝혔다. 하지만 KBS측이 공개한 블랙리스트에는 위법을 저지르거나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이라는 것을 확실히 했다.

KBS는 "심의실 내 방송출연 규제 심사위원회는 심사를 통해 위법 또는 비도덕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 또는 일반인의 방송출연을 규제할 수 있다는 항목이 심사위원회 제6조 '방송출연 규제 및 규제해제' 1항에 명시돼 있다"고 밝혔다.

KBS 심의실 내 방송출연 규제 심사위원회에 따르면 2010년 7월 현재 방송 출연이 금지된 연예인은 이상민·곽한구·강병규·서세원·나한일·전인권·정욱·청안·주지훈·고호경·오광록·정재진·윤설희·예학영·하양수·김수연·이경영·송영창 등 총 18명이다.

이들은 절도 마약복용 도박 등과 같은 이유로 KBS 방송 출연 정지를 당했다.

KBS는 "위법 또는 비도덕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위란 병역기피, 습관성 의약품 사용 및 대마초 흡연, 사기·절도·도박, 폭행 및 성추문 등으로 기소돼 있는 경우, 미풍양속과 사회질서를 문란하게 한 경우가 해당한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30,000
    • -1.59%
    • 이더리움
    • 4,221,000
    • -4.2%
    • 비트코인 캐시
    • 816,000
    • +0.49%
    • 리플
    • 2,780
    • -3.1%
    • 솔라나
    • 183,900
    • -3.87%
    • 에이다
    • 548
    • -4.53%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14
    • -3.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60
    • -5.59%
    • 체인링크
    • 18,250
    • -5.05%
    • 샌드박스
    • 171
    • -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