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바이오의약품 사업 강화

입력 2010-07-12 0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알테오젠과 손잡고 차세대 인성장호르몬 등 개발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본부장 강석희)는 9일 서울 필동 CJ 인재원에서 바이오베터 개발 전문 벤처기업인 알테오젠(대표이사 박순재)과 차세대 지속성 인성장호르몬의 공동 개발 및 라이센싱 관련해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알테오젠의 NexPTM 기술을 적용해 개발하는 인성장호르몬은 인체 내 지속성 효과를 높여 1주 1회 주사 및 통증 경감을 통한 환자의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는 차세대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국내 바이오의약품 사업의 선두주자로서 인터페론, Erythropoietin, G-CSF, 수두백신, 두창백신 등의 바이오의약품을 자체 개발한 바 있으며 특히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Erythropoietin(에포카인)은 국내시장 점유율 1위와 함께 국내사중 1위의 수출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차세대 지속성 인성장호르몬 개발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부문의 연구개발에 보다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강석희본부장은 “바이오의약품 사업은 CJ제일제당이 보유한 핵심역량 중 하나”라고 강조하면서 “차세대 지속성 인성장호르몬 개발을 비롯하여 지속적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한 바이오 부문 연구개발에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세대 지속성 인성장호르몬개발 과제는 지식경제부의 2010년도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의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6월30일 정부와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향후 5년간 정부로부터 과제개발을 위해 지원받을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90,000
    • -1.08%
    • 이더리움
    • 5,371,000
    • +3.79%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0.22%
    • 리플
    • 733
    • +0.96%
    • 솔라나
    • 248,200
    • +0.49%
    • 에이다
    • 650
    • -2.4%
    • 이오스
    • 1,144
    • -2.14%
    • 트론
    • 161
    • -3.01%
    • 스텔라루멘
    • 152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200
    • -0.61%
    • 체인링크
    • 23,210
    • +2.61%
    • 샌드박스
    • 616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