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현·선물 매도 1670선 후퇴...1675.65(9.29p↓)

입력 2010-07-0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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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투자자의 현·선물 동반 매도 공세에 사흘만에 조정을 받으면서 1670선으로 밀려났다.

코스피지수는 7일 현재 전일보다 0.55%(9.29p) 내린 1675.6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8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서비스업 경기 확장 추세 약화 등 경기 회복 지연 우려에 상승세가 크게 줄어들었다는 소식에도 코스피지수는 강보합으로 출발했으나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이 투심을 악화시키면서 이내 약세로 돌아섰다.

또한 장 개시 전 삼성전자가 2분기 사상 최고 실적 전망을 발표했지만 이러한 기대감이 선반영 돼 있다는 평가와 하반기 수익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다는 평가 속에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지는 못했다.

외국인투자자는 6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서면서 3902억원(이하 잠정치)을 순매도했고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가는 각각 2700억원, 943억원씩 순매수로 맞섰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3076억원, 706억원씩 매물이 나와 총 3782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1% 안팎으로 반등한 보험과 의약품, 철강금속, 금융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으며 의료정밀과 기계, 전기가스업, 건설업, 섬유의복, 비금속광물이 1~3% 가량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하락했으며 한국전력과 현대모비스, KB금융, 하이닉스, LG전자가 2%대 전후의 낙폭을 보였다.

신한지주와 삼성생명, SK텔레콤은 1%대 전후로 상승했다.

상한가 7개를 더한 30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포함 482개 종목이 떨어졌으며 85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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