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장들, 기업구조조정 적극 추진(종합)

입력 2010-06-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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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개 은행장들이 기업구조조정 적극 추진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냈다.

19일 한국은행에서 개최된 금융협의회에서 은행장들은 기업구조조정이 단기적으로는 은행 수지 등에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겠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우리 경제 체질 개선 및 은행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고 또 그렇게 할 것이라는 데 견해를 같이 했다.

한편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금융협의회에서 "선물환 포지션 한도 설정 등을 포함한 자본유출입 변동완화 방안은 거시건전성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재는 자본이동을 통제하기 위한 조치라고 잘못된 해석은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발언은 김 총재가 최근 부산과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6월4일∼5일) 및 FSB회의(6월14일)의 금융안정 관련 논의내용을 은행장들에게 설명하는 자리에서 나왔다.

은행장들도 김 중주 총재 발언에 공감하는 분위기였다.

이날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한국은행 소회의실에서 국민, 우리, 신한, 하나, 한국외환, SC제일, 한국씨티, 농협중앙회, 산업, 수출입 등 10개 은행대표들과 '금융협의회'를 개최했다.

또 이자리에서 은행장들은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의 자본 및 유동성 규제 강화방안’(바젤Ⅲ),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등은 향후 은행 경영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은행들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정책당국과 은행간, 은행상호간 정보 및 의견교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으면 좋겠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은행장들의 제안에 따라 공동 관심사항에 관한 연구자료 상호교환 및 피드백 등을 도모하기 위한 '시중은행 연구부서와의 간담회'를 분기 1회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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