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신규 코픽스, 넉달만에 0.03%P 상승

입력 2010-06-15 17: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출기준 금리 체계인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넉달만에 0.03%포인트 상승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연 2.89%로 전달보다 0.03%포인트가 올랐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월 3.88% ▲2월 3.62% ▲3월 3.26% ▲4월 2.86% 등으로 하락하다 5월에 상승세로 반전했다.

5월에는 은행권의 자금조달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은행채 등 시장금리가 일부 오르면서 코픽스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1년 만기 은행채의 월중 평균 금리는 4월 2.88%에서 5월 3.20%로 상승했다.

반면 잔액 기준 코픽스는 신규취급액이 줄어들면서 연 3.95%로 전달보다 0.08%포인트 떨어졌다.

이에 따라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대출 금리도 이달에는 소폭 오른다.

연합회 관계자는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에 비해 변동폭이 작아 시장금리 변동세가 서서히 반영된다"며 "반면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 조달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하게 반영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11: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495,000
    • -1.11%
    • 이더리움
    • 4,217,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839,000
    • +1.88%
    • 리플
    • 2,661
    • -4.28%
    • 솔라나
    • 176,900
    • -4.07%
    • 에이다
    • 521
    • -4.93%
    • 트론
    • 414
    • -0.48%
    • 스텔라루멘
    • 307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500
    • -2.3%
    • 체인링크
    • 17,740
    • -2.69%
    • 샌드박스
    • 165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