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630선 회복 시도...보합권 횡보

입력 2010-05-2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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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발 악재 불구 관망심리 작용...외인 매도세는 여전

코스피지수가 나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1630선을 전후로 등락하며 안착 시도에 나서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0일 오전 9시8분 현재 전일보다 0.12%(1.94p) 오른 1632.0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새벽 미국과 유럽의 주요 증시가 독일의 공매도 제한 조치 영향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 역시 내림세로 출발했으나, 공매도 제한 조치 악재가 전일 선 반영됐다는 평가 속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가 오름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이날 천안함 침몰원인의 공식 발표와 이에 따른 대북 관계의 악화 우려, 석가탄신일 연휴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힘을 얻으면서 재차 약세로 돌아서는 등 보합권에서 횡보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기관투자가가 34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으며 개인투자자도 83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닷새째 '팔자'에 나서면서 37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76억원, 62억원씩 매물이 나와 총 138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과 전기전자, 은행, 통신업 등 대다수 업종이 1% 미만의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과 건설업, 운수장비, 화학, 종이목재, 철강금속, 서비스업은 1% 안팎으로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여 현대차와 한국전력이 1~2% 가량 오르고 있고 삼성생명, LG화학, LG전자, 하이닉스가 강보합에 머물러 있다.

삼성전자와 KB금융,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 SK텔레콤, KT가 1%대 전후로 하락중이고 POSCO, 신한지주, 현대모비스는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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