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ㆍ유시민 후보단일화 방식 전격합의

입력 2010-05-0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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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김진표, 국민참여당 유시민 예비후보가 3일 후보단일화 방식에 대해 전격 합의했다.

양측 협상 관계자는 "두 후보가 이날 새벽까지 진행된 협상에서 '공론조사 50% + 여론조사50%' 방식으로 오는 12일 단일후보를 선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론조사는 조사대상자에게 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뒤 지지후보를 선택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양당은 자유롭게 투표 대상자를 모집한 뒤 1만5000명을 추출해 TV토론 등을 실시해 지지 후보를 묻기로 정했다.

여론조사는 한나라당 후보인 김문수 경기지사와의 가상 대결을 전제로 후보 경쟁력을 묻는 방식으로 합의했다.

이같은 방식은 양측의 요구 조건을 절충한 성격이어서 후보간 유ㆍ불리를 가리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된다.

두 후보가 단일화 협상을 타결함에 따라 민주노동당 안동섭, 진보신당 심상정 후보에 대한 야권 전체의 단일화 압력이 거세질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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