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병오년, 붉은 말의 해인데요. 2025년 을사년(푸른 뱀의 해)이 곧 끝이 난다는 소식이 믿겨 지지가 않죠.
하지만 떠나가는 한 해를 붙잡을 수 없듯이, 다가오는 한 해를 위한 ‘확실한’ 준비가 필요한데요. 새 달력을 받아 든 순간 해야 할 필수 작업이죠. 바로 휴일 체크. 2026년 휴일은 주말을 피해 올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법왜곡죄, 재판소원, 대법관 증원 등 사법개혁안을 흔들림 없이 신속하게 처리해 3대 개혁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중단 없는 개혁, 흔들림 개혁을 추진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오랫동안 수사와 기소를 독점하며 불법행위를 서슴지 않았던 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정 대표는 "국민주권시대에 맞춰 당원이 당의 주인인 진짜 당원주권정당을 만들겠다"며 "권리당원 1인1표제를 이번 최고위원 보궐선거 직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정한 국민주권시대를 열고, 이재명 정부가 더욱 성공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며 "검찰
더불어민주당 서태경 부산 사상구 지역위원장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조직원들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가 당의 공천 시스템을 정면으로 훼손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을 낳고 있다. 민주당이 수차례 강조해온 ‘시스템 공천’ 원칙과 달리, 지역위원장이 사실상 공천 평가 기준과 관리 권한을 쥐고 있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어서다.
논란이 된 카톡 메시지에서 서 위원장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해양수산부 장관 인선을 두고 "부산 인재 중에서 찾고 있다"고 밝히면서 차기 해수부 장관 후보군에 지역 정치권과 해양 분야 인사들의 이름이 잇따라 오르내리고 있다.
해수부 부산 이전이라는 중대 과제를 앞둔 상황에서, 이번 인선은 단순한 자리 채우기를 넘어 정치적 상징성과 정책 실행력 가운데 어디에 무게를 둘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026년을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AI·에너지 수도, 전남도 대부흥'의 길을 여는 시대로 만들겠다고 24일 밝혔다.
또 내년을 '글로벌 첨단산업도시 전남' 실현을 위한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포했다.
김 지사는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대규모 재생에너지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특검, 가방·목걸이 몰수 및 2.8억 추징 요청전성배 “사회 물의 일으켜 진심으로 반성”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통일교와 김건희 여사의 연결고리로 지목된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전 씨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
1차 공판준비기일⋯피고인 모두 법정 불출석오세훈 측 “내년 지방선거 이후 재판 진행돼야”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 대납 의혹으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 측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23일 오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오 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1차 공판준비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통일교 게이트 특검과 관련해 “어제 더불어민주당이 전격 통일교 게이트 특검 수용 의사를 밝혔다. 국민의힘은 금일 중으로 개혁신당과의 공동발의 법안을 확정하고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어제까지 여야 협의 결과 여야는 각자 특검법안을 발의한 뒤 협의를 계속하자고 했다"며 이같이
민주 박홍근·박주민·서영교·전현희 출마 공식화박용진 "화살 활시위에 메기는 중" 출마 검토 중정원오 이 대통령 공개 칭찬 후 여론조사 급등해오세훈 23일 명태균 여론조사 대납 첫 공판 예정
2026년 6월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후보군 8명 이상이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여론조사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이달 중 출마 선언
응답자 18%만 "살림살이 더 나아졌다"전체 응답자의 절반은 "경제 상황 악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덕분에 살림살이가 나아졌다고 생각하는 미국인은 5명 중 1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 절반 가까이는 "오히려 살림살이가 더 어려워졌다"고 답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CBS 뉴스는 여론조사기관 유거브 조사를 바탕으로 "트럼프 대통령
2026년 지방선거의 막이 올랐다. 지역의 일꾼을 뽑는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의 계산은 분주하지만, 정작 승부의 열쇠를 쥔 쪽은 여야 모두가 불편해하는 '30%의 무당층'이다. 강성 지지층 결집에 의존하던 과거의 선거와 달리, 이번 지방선거는 철저히 실리를 따지는 유권자들의 선택에 의해 성패가 갈릴 가능성이 크다.
정치권 내부 분석과 각종 지표를 종합하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기 위해 21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48분쯤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도착했다. 7월 2일 특검팀이 수사를 정식 개시한 이후 이 대표가 조사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표는 조사에 앞서 취재진에 “2
소음 속에서 정보를 걸러 내는 해⋯'한국 도시 2026'
이 책은 총선과 대선, 지방 선거로 이어지는 정치 일정 속에서 쏟아진 개발 공약과 부동산 담론의 소음을 걷어내고, 도시를 실제로 움직이는 힘이 무엇인지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지정학, 산업 구조, 인구 변화, 교통 인프라 등 장기 구조 요인을 중심으로 어디가 성장하고 어디가 쇠락하는지를 현실에 근
국힘 당무감사위 김종혁 징계 도화선지방선거 앞두고 당내 권력 재편 신호탄
국민의힘이 다시 깊은 내홍의 소용돌이에 빠져들고 있다. 당무감사위원회의 친(親)한동훈계 인사에 대한 중징계 권고를 계기로 장동혁 대표 체제와 한동훈 전 대표를 중심으로 한 친한계 간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표면적으로는 ‘당 기강 확립’과 ‘당론 준수’가 명분이지만, 내년 지방선
국민의힘은 19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내란 전담재판부’에 대해 “사법부 독립을 훼손하는 명백한 위헌”이라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정부의 외환 대책과 관련해서도 “기업의 달러 자산을 강제로 내놓게 하는 군사독재식 발상”이라며 경제정책 기조의 전면 전환을 요구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명창환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저서 '여수, 꿈을 그리다' 출간을 기념해 21일 오후 2시 여수시민회관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출판기념회를 연다.
출판기념회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저자소개와 함께 책의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한 대화와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수, 꿈을 그리다'는 명창환 전 행정부지사의 단순한 개인 이력서가 아니다.
여수와
국민의힘 정성국 의원(부산진구갑)이 현직 및 전직 시·구의원들로부터 수천만 원대의 고액 정치후원금을 받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지역 정가에서 ‘대가성 후원’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지방의원들이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사실상 ‘풀베팅’에 가까운 후원을 했다는 점에서 공천과 정치적 영향력의 연결을 의심하는 시선이 적지 않다.
18일
오산천 생태환경 훼손 논란을 둘러싼 공개토론회가 18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에서 열렸다.
‘오산천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전예슬 오산시의회 의원이 주관했으며, 강령우 오산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이 발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고윤주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사무국장과 백경오 국립 한경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오산천 정비사업을 둘러싼 생태적 쟁점을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대전·충남 지역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만나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통합된 자치단체의 새로운 장을 뽑을 수 있게 중앙정부 차원에서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행정 조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의지를 지속적으로 밝혀온 이 대통령이 통합 시점으로 내년 6·3 지방선거를 직접 언급한 것이다.
강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