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산은 대출금 2500억원 상환

입력 2010-04-22 15:56 수정 2010-04-2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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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美 GM도 구제금융 상환...GM대우 유동성 개선

22일 새벽 미국 GM이 정부의 구제금융 81억 달러를 조기상환한데 이어 한국의 GM대우도 산업은행 대출금 2500억 원을 같은날 상환했다.

GM대우는 22일 올해 1분기 판매 호조로 인해 유동성에 여유가 생겨 만기 도래한 대출금 2500억원을 무리없이 상환했다고 밝혔다.

GM대우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한국의 GM대우가 주도적으로 디자인은 물론 개발과 생산까지 도맡아 전세계에 판매중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수출명 시보레 스파크)와 라세티 프리미어(수출명 시보레 크루즈)의 글로벌 판매가 호조세를 보여 대출금을 상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GM대우가 지금까지 만들어왔던 차량중 가장 훌륭한 제품을 현재 만들고 있고 고객들도 이에 주목하고 있다"며 "영업거점에서는 판매를 늘리고 회사는 신규투자와 고용창출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실시한 비용절감 노력과 올해 흑자 전환을 위한 일련의 활동들이 그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했다"고 말하면서 "아직 GM대우가 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 있지만 대출금 조기 상환은 GM대우 재무 상황이 크게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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