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생산ㆍ내수ㆍ수출등 전분야서 성장세

입력 2010-04-07 13: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월 국내차판매 29.5%ㆍ수입차 50.8% 상승

자동차산업이 경기회복과 소비심리 회복, 신차효과, 잠재수요 확대 등에 힘입어 11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3월 자동차 생산(38만2150대), 내수(12만3693대), 수출(23만8631대), 수입(7102대)은 전년대비 각각 46.0%, 29.5%, 47.5%, 50.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3월 국내차 내수판매는 소비심리 회복과 신차효과 및 잠재수요 확대로 전년대비 29.5% 증가한 12만3693대를 기록했다.

현대(5만9275대)와 기아(3만8015대)는 YF 쏘나타, K7 등 신차판매 호조로 각각 전년대비 20.7%, 26.5% 증가했으며 르노삼성(1만3980대)는 New SM5 등 판매호조로 전년대비 77.3% 기록했다.

GM대우(9434대)는 라세티프리미어와 마티즈크리에이티브의 판매호조로 65.3% 기록, 쌍용(2555대)은 경영정상화 이후 꾸준한 판매회복세를 유지해 20.6%의 증가율을 보였다.

3월 수입차 판매는 경기회복세에 힘입어 전년대비 50.8% 증가하며 수입차 사상 최대실적인 7102대를 기록했다.

메르세데스벤츠(1207대), 폭스바겐(1006대), BMW(921대)가 각각 1,2,3위를 차지한 가운데, 수입차점유율은 전월(5.7%)에 비해 다소 하락한 5.4% 기록했다.

자동차 생산은 경기회복과 신차효과에 따른 내수판매와 수출증가세에 힘입어 2009년 11월 이후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3월 생산은 내수 및 수출증가로 전년대비 46.0% 증가해 2008년 11월 이후 최대 생산량인 38만2150대를 기록했다.

현대(16만1587대)와 기아(12만195대)는 신차와 소형차의 판매증가로 각각 전년대비 30.3%, 45.9% 증가했고 GM대우(6만8201대)는 라세티프리미어, 마티즈의 판매증가로 64.7%를 기록했다.

르노삼성(2만4750대)은 내수(New SM5)와 수출(SM3, QM5) 증가로 138.4% 증가율을 기록했고 쌍용(6172대)은 중남미 수출물량 증가로 전년대비 125.4% 증가율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19,000
    • +0.17%
    • 이더리움
    • 4,362,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820,000
    • +1.67%
    • 리플
    • 2,846
    • -0.56%
    • 솔라나
    • 190,800
    • +0.21%
    • 에이다
    • 568
    • -0.87%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3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30
    • +0.48%
    • 체인링크
    • 18,950
    • -1.46%
    • 샌드박스
    • 178
    • -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