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M 강제 조정 본격화 전망

입력 2009-12-08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율조정 실패 잇따라... 중기청 사업조정심의회 업무 증가 예상

대기업의 기업형 수퍼마켓(SSM) 진출과 관련된 지역 중소상인들과의 갈등 문제가 대부분 강제조정 절차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전국에서 제기된 84건의 SSM 사업조정 신청 가운데 중기청이 내부적으로 정한 자율조정 기간(120일)을 넘긴 사례가 현재 34.5%(29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반해 자율조정으로 마무리 된 사례는 9.5%(8건)에 그치고, 나머지도 자율조정 기간을 그대로 넘길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아직 자율조정 실패가 공식적으로 발표된 곳은 없지만, 상당수가 결국에는 최종 심사기관인 사업조정심의회의 처분을 받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SSM 사업조정권이 각 시도지사에게 위임된 효과가 없는 것 아니냐는 회의론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중기청은 이에 사업조정심의회 업무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사업조정심의회는 중소상인들의 피해가 명백한 것으로 인정되면 대기업에 최장 6년까지 해당 분야의 진출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사업조정심의회에서 사업조정을 심의하더라도 대기업과 중소상인들 간에 자율조정을 통한 합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370,000
    • +0.81%
    • 이더리움
    • 3,021,000
    • +1%
    • 비트코인 캐시
    • 668,500
    • +2.53%
    • 리플
    • 2,045
    • +0.29%
    • 솔라나
    • 128,200
    • +1.1%
    • 에이다
    • 388
    • +0.26%
    • 트론
    • 426
    • +2.65%
    • 스텔라루멘
    • 234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20
    • +0.77%
    • 체인링크
    • 13,300
    • +0.91%
    • 샌드박스
    • 121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