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국적 ‘연금 먹튀’ 막는다…국내 5년 거주해야 기초연금 수급

입력 2026-11-05 14:15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급자 3년 새 126% 급증·지급액 314억 원 돌파에 재정 누수 논란
내년 4월부터 개정법 시행…예정처 “해외 자산 검증 인프라도 구축해야”

▲국내 5년 거주해야 기초연금 수급 (사진=AI 생성)
▲국내 5년 거주해야 기초연금 수급 (사진=AI 생성)

복수국적자의 무임승차 논란을 빚었던 기초연금 수급 문턱이 내년 4월부터 대폭 높아진다. 19세 이후 국내 거주 기간이 최소 5년을 넘지 못하면 65세 이상 연령과 소득 기준을 채우더라도 수급 대상에서 전면 배제된다.

5일 국회예산정책처와 보건복지부 집계를 보면 복수국적 기초연금 수급자는 2021년 3621명에서 지난해 8176명으로 125.8% 급증했다. 이들에게 지급된 연간 재정 역시 118억2000만 원에서 314억 원으로 뛰었으며, 1인당 월평균 수급액도 27만2000원에서 32만 원으로 확대됐다.

그간 기초연금은 국내 거주 기간 요건이 전무했던 데다, 행정망 특성상 복수국적자가 해외에 보유한 공적·사적 연금과 금융자산을 파악하기 어려워 내국인과의 형평성 시비가 끊이지 않았다. 이에 국회는 최근 법 개정을 통해 국내 최소 5년 거주 조건을 신설하며 제도 사각지대 차단에 나섰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조세 및 금융 정보 교환 체계를 활용한 해외 자산 검증 인프라 구축 등 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중간선거 블루 쓰나미에 파랗게 질린 국내 증시, 5%대 폭락
  • ‘민주당 양원 장악’ 반전 셈법…美 관세 부담 속 데이터센터 규제 변수
  • '재혼 황후' 세계관 진입, 성공하셨나요?
  • 유예로 번 시간, 무엇을 바꾸나⋯코인 과세 ‘실전 검증’ 남았다 [가상자산 과세 유예]
  • 단독 딘 베이커 “韓에 광범위 관세 부과할 의원 드물어”⋯트럼프 관세 불확실성 커진다
  • 경상수지 사상 첫 600억달러 벽 넘었다⋯9월 614억6000만달러 흑자
  • 트럼프 “나 탄핵하면 민주당 파멸시킬 것”
  • 뉴욕증시, 중간선거 랠리⋯유가, 이란전 종식 기대로 급락
  • 오늘의 상승종목

  • 11.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608,000
    • -4.01%
    • 이더리움
    • 3,065,000
    • -5.84%
    • 비트코인 캐시
    • 373,200
    • -0.85%
    • 리플
    • 1,681
    • -4.43%
    • 솔라나
    • 121,900
    • -4.84%
    • 에이다
    • 249
    • -5.32%
    • 트론
    • 433
    • +0.93%
    • 스텔라루멘
    • 210
    • -6.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60
    • -3.68%
    • 체인링크
    • 14,600
    • -5.32%
    • 샌드박스
    • 57.79
    • -5.83%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V12 Seed $10M
    • 3 Morpho $175M
    • 4 Arc $222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MLX DePIN 인기지수 278
    • 3 Clanker MEME 인기지수 260
    • 4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53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3
    • Allora 유통량 89% D-5
    • DAOBase 유통량 43% D-12
    • FLock 유통량 41% D-24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