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성 행사 아닌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모델 구축”

안동시가 2032 전국체전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안동시는 최근 ‘2032 전국체전 안동 유치를 위한 시정발전 토론회’를 열고 대회 유치 전략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전국체전을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닌 지역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안동시의회와 경상북도의회, 체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유치 필요성과 지역발전 연계 방안을 공유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태동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은 전국체전이 선수단과 관람객 유입을 통해 숙박·외식·관광 소비를 촉진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동의 문화관광 자원과 기존 체육시설을 적극 활용해 대회 효과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는 김정호 경북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상학 경북도체육회 사무처장, 김복희 국립경국대학교 교수, 정창용 경남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장, 허승규 안동시의원, 김태동 연구위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국체전 유치 준비 과제와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 시민 참여 확대, 경제적 파급효과 극대화 방안 등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안동시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유치 전략에 반영하고 체육계와 관계기관 협력을 강화해 2032 전국체전 유치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국체전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