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브랜드 판매 호조…4분기 아우터 등 전략 상품 강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소비심리 위축과 계절적 비수기에도 주력 브랜드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끌어올렸다. 특히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6.7% 급증하며 외형 성장뿐 아니라 수익성 개선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삼성물산은 28일 패션부문의 3분기 영업이익이 200억원으로 전년 동기(120억원) 대비 66.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450억원에서 4980억원으로 11.9%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분기 2.7%에서 올해 4.0%로 1.3%포인트 상승했다.
계절적 비수기와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주력 브랜드의 대표 상품이 좋은 판매 실적을 거두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해 1분기 매출 5730억원, 영업이익 38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는 매출 5930억원, 영업이익 540억원을 거뒀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조6640억원, 영업이익은 1120억원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4분기에도 아우터를 비롯한 브랜드별 전략 상품의 경쟁력을 높여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4분기 역시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아우터를 비롯한 브랜드별 전략 상품 강화 등을 기반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 연간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