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회장, 화성서 스마트 콤바인 벼 수확 시연 참여

농협이 자율주행 농기계를 활용한 농작업 대행을 확대해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나선다. 농기계 구입비 지원과 전문농협 육성, 실시간 작업 관리 플랫폼 구축을 통해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스마트농업 전환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28일 경기 화성시 정남농협에서 열린 ‘농기계은행 스마트 농작업 시연회’에 참석해 스마트 콤바인을 활용한 벼 수확 시연에 직접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 회장과 송옥주 국회의원, 지역 농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작업 대행 현장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플랫폼의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자율주행 농기계와 스마트 농자재 등을 살펴봤다.
자율주행 농기계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 센서 등을 활용해 스스로 위치를 파악하고 장애물을 감지·회피하며 작업 경로를 제어한다. 농협은 이를 통해 노동력 투입과 농업인의 피로도를 줄이는 동시에 작업 정밀도를 높여 농촌 인력난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농협은 정부 정책에 맞춰 자율주행 농기계 구입비 지원과 스마트 농작업 전문농협 육성, 실시간 관리 플랫폼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강 회장은 “농업·농촌 인력난 해소와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위해 농작업 대행과 스마트농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농협은 정부와 함께 미래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스마트농업 전환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