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H는 27일 수원시 GH 본사 대강당에서 ‘2026년 경기도 공공건설·건축 관계자 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경기도청과 도내 31개 시·군, 지방공기업 등 공공기관에서 공공건설·건축 업무를 맡은 실무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내용으로 짜였다. △사업계획 사전검토 제도의 이해 △건축기획 핵심 가이드와 실무사례 △설계공모 운영 방법이 주요 과목이었다. 센터는 최신 제도와 기준을 반영한 '경기도 공공건설·건축 기획업무 작성 가이드' 개정판을 현장에서 배포했다. 담당자가 사업기획과 사전검토 자료를 작성할 때 참고할 실무 내용을 정리한 자료다.
교육의 중심에 놓인 사전검토는 공공 건축사업이 본격적인 설계 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사업 규모와 예산, 공간 계획, 추진 방식 등을 살펴 사업계획의 적정성을 높이는 절차다. 발주기관이 사업 초기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도록 하는 장치다. 센터의 사전검토 실적은 2026년 9월 기준 누계 1057건이다.
센터는 사전검토에 더해 기획단계를 직접 지원하는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2024년부터 용인서부소방서와 남양주 정약용펀빌리지, 남양주 오남주민편익시설, 가평군 친환경산림문화활성화지원센터 등 4건의 건축기획을 지원했다. 건축기획 지원사업 대상이 되면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에 따라 사전검토가 면제돼 사업기간이 2개월 이상 줄어든다.
김용진 GH 사장은 "급변하는 건축환경 속에서 도내 공공기관 실무자들의 전문성 강화는 안전하고 합리적인 공공건축을 구현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지원체계를 촘촘히 다져 경기도 공공건축의 품격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관련 조례에 따라 2019년 문을 열었다. 2021년 지역공공건축지원센터로 승인받아 사업계획 사전검토와 실무자 교육, 업무가이드 제공 등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