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구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교육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올해 7월과 9월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하는 자치단체장 교육으로 대설·한파와 대형화재 등 겨울철 재난 대비에 들어가는 시점에 맞춰 마련됐다.
자치단체장이 임기 첫해부터 재난관리 역량을 갖추고 ‘생명 존중·안전 우선’ 국정 철학을 지방 행정에 전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으로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의 ‘국가 재난관리 정책방향’ 강의와 국민생명안전위원회 백종우 부위원장의 ‘자살예방을 위한 자치단체장의 임무와 역할’ 강의가 이어졌다.
이정환 기상청 차장은 기후위기 대응방안을, 주영국 소방청 119대응국장과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대형화재와 산불·산사태 등 겨울철 재난 대응 사례 교육을 각각 맡았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재난 초기 최일선에서 현장을 책임지는 단체장의 판단과 조치가 국가 재난대응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교육에서 공유한 재난대응체계와 대응 사례가 각 지역의 겨울철 재난 대비와 주민 생명 보호에 폭넓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