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날 국내 증시가 상승 마감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는 애프터마켓에서 상승 폭을 더욱 키웠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KRX 애프터마켓에서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정규장 종가보다 5500원 오른 22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대비 상승률은 정규장 1.16%에서 3.71%로 2.55%포인트(p) 확대됐다.
SK하이닉스 역시 정규장 종가보다 2만7000원 오른 130만4000원으로 마감했다. 상승률은 정규장 0.39%에서 2.52%로 2.12%p 높아졌다.
다른 반도체 관련 대형주도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기는 정규장 종가보다 5만원 오른 122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대비 등락률은 정규장 1.52% 하락에서 애프터마켓 2.69% 상승으로 전환했다. SK스퀘어도 정규장보다 2만2000원 오른 80만2000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반면 일부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애프터마켓에서 상승 폭이 축소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정규장 종가보다 4만1000원 내린 138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대비 상승률은 정규장 9.94%에서 6.78%로 3.16%p 낮아졌다.
LG에너지솔루션도 정규장보다 3500원 내린 42만8500원으로 마감하며 상승률이 7.20%에서 6.33%로 0.87%p 축소됐다. KB금융도 정규장보다 2000원 내린 16만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도 반도체 관련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정규장 종가보다 7000원 오른 21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대비 등락률은 정규장 0.48% 하락에서 애프터마켓 2.85%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오테크닉스도 정규장보다 1만1500원 오른 44만9000원으로 마감하며 정규장 2.34% 하락에서 애프터마켓 0.22% 상승으로 돌아섰다. 원익IPS는 0.46% 하락에서 2.48% 상승으로 전환하며 11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리노공업 역시 1.98% 하락에서 1.27% 상승으로 돌아서며 7만1700원을 기록했다.
심텍은 애프터마켓에서 상승 폭을 3.40%p 확대하며 전 거래일 대비 3.48% 오른 13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률 상위 종목 중에서는 지투지바이오와 THE E&M의 상승 폭 확대가 두드러졌다. 지투지바이오는 정규장 종가보다 6750원 오른 3만8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대비 상승률은 정규장 3.37%에서 25.04%로 21.67%p 확대됐다.
THE E&M도 상승 폭을 12.28%p 키우며 전 거래일 대비 21.12% 오른 28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삼기에너지솔루션즈는 정규장보다 50원 내린 2645원으로 마감했다.
정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CSA 코스믹, KBI동양철관, 에스엠벡셀, 뉴인텍 등 4개 종목은 애프터마켓에서도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