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마린원에 탑승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아시아 방문 기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가능성을 열어뒀다. 연내 북미 정상회담 재개 의사를 여러 차례 밝혀온 가운데 실제 회동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1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으로부터 아시아 방문 중 김 위원장을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그럴 수도 있다”고 답했다. 구체적인 일정이나 장소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18~19일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최근에도 김 위원장과 다시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혀왔다. 지난 8월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르면 가을 김 위원장과의 회담을 추진하라고 참모들을 압박하고 있으며, 11월 아시아 방문 기간 대면 회동 방안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