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빠진 중기부 국감…여야, 태양광·오염수 놓고 공방 [국감]

입력 2026-10-07 17:07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회, MBK 김병주 증인 재신청 추진…홈플러스 책임 추궁
노란우산·온누리상품권 제도 허점엔 한목소리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7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7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여야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홈플러스 사태와 태양광 산업,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불출석하자 동행명령을 발부해야 한다는 요구도 나왔다. 소상공인 지원 제도의 허점을 두고는 여야 모두 개선을 주문했다.

7일 국회에서 열린 중기부 국감은 김 회장의 불출석 문제로 시작됐다. 산자위는 홈플러스 기업회생에 따른 입점 상인과 납품업체 피해,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실태 등을 묻기 위해 김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했지만 김 회장은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김 회장은 개별 피투자회사의 경영에 관여하지 않고 홈플러스도 현재 법원의 회생절차가 진행 중이어서 충실한 답변이 어렵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홈플러스 관련 사안으로 수사를 받고 있어 국감 증언이 수사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다는 점도 들었다.

김 회장을 증인으로 신청한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에서 "전혀 납득되지 않는 이유로 불출석하겠다고 한다"며 "오늘 동행명령을 의결하고 나오지 않을 경우 고발 조치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여야는 에너지·환경 정책을 둘러싸고도 맞붙었다. 정진욱 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태양광 정책을 문제 삼으며 "윤석열 정권이 정치적 의도를 갖고 특정 산업을 초토화한 경우가 있다"며 "태양광 산업이 대표적이고 그 피해를 고스란히 중소기업이 입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비상한 피해에는 비상한 구제가 있어야 한다"며 중기부의 지원 확대를 요구했다.

서지영 국민의힘 의원은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인사청문회 당시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에 대해 "괴담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답한 점을 꺼냈다.

서 의원은 오염수 방류 이후 15만 건을 조사했지만 기준치를 넘은 사례가 없었다고 지적한 뒤 중국의 삼중수소 배출량이 일본보다 많다는 점을 들어 "대중국 방사능 유출 대책을 만들라"고 요구했다.

소상공인 지원 제도를 놓고는 여야 모두 보완을 주문했다. 전은수 민주당 의원은 소상공인이 노란우산공제를 중도 해지할 경우 이미 건강보험료가 부과된 소득으로 납입한 공제금에 다시 건강보험료가 부과되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 장관은 "이중 부과 성격이 있다"며 보건복지부와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은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전통시장관에서 고가 수입 전자제품 등이 판매되는 문제를 제기했다. 박 의원은 "도입 취지가 전통시장 장려라면 이것은 전통시장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얘기"라며 "상인에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플랫폼 수수료만 키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제도 보완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온·오프 통합 ‘창간 20주년’ 이투데이가 경제의 내일을 엽니다
  • 단독 서울 자치구 3곳 중 1곳, 토허제 전담인력 없다 [토허제의 문턱과 빈틈]
  • "아직도 살아있다" 10월 공포물, 모기의 습격 [해시태그]
  • 민간 주도 ‘뉴 스페이스’ 전환점…첫 군집위성 다중발사 임무 완수 [누리호 5차 발사]
  • HBM4 늘리자 범용 D램 더 귀해졌다…3분기 가격 두자릿수↑
  • 트럼프 “관세 낮추려는 한국에 대가 지급해야 한다 말해”
  • 단독 방사청, LIG D&A 제재 이달 말 심의…입찰제한에 무게
  • 삼전·SK하닉 핵심인력 中 CXMT행…27명 중 1명만 남았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607,000
    • -2.09%
    • 이더리움
    • 3,506,000
    • -4.05%
    • 비트코인 캐시
    • 408,200
    • -4.2%
    • 리플
    • 1,933
    • -4.87%
    • 솔라나
    • 158,000
    • -3.66%
    • 에이다
    • 347
    • -4.67%
    • 트론
    • 458
    • +0.66%
    • 스텔라루멘
    • 272
    • -5.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60
    • -3.18%
    • 체인링크
    • 18,160
    • -3.92%
    • 샌드박스
    • 106
    • +17.84%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Ripple $500M
    • 2 Spiko Series B $90M
    • 3 World OTC $52.5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iExec 인기지수 326
    • 2 Orca 인기지수 293
    • 3 Dolphin 인기지수 263
    • 4 CAP DeFi 인기지수 255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1.6M · 유통량 113% D-62
    • Capricorn $16.8M · 유통량 53% D-15
    • Scroll $2.4M · 유통량 51% D-14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10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