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1일 일본 기후현 가카미가하라 그린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하키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7-0으로 완파했다.
18일 대만과의 1차전을 3-1로 이긴 한국은 2연승을 기록하며 4강 진출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한국은 경기 시작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1쿼터 시작과 함께 박미향(kt)이 필드골을 터뜨리며 선제점을 뽑았다.
2쿼터 막판에는 안수진과 김정인(이상 평택시청)이 연달아 골망을 흔들며 격차를 3-0까지 벌렸다.
승부는 3쿼터에 사실상 갈렸다. 주장 이유리(kt)를 시작으로 최지윤, 박승애, 정성희가 잇달아 득점하며 한 쿼터에만 4골을 몰아쳤다. 한국은 4쿼터까지 카자흐스탄에 한 골도 허용하지 않고 7점 차 승리를 완성했다.
한국 여자 하키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2회 연속 메달 획득과 함께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
한국은 23일 오전 9시 같은 장소에서 방글라데시와 A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