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 “KBO‧T1 등 K스포츠 굿즈 매출 2.9배↑”

입력 2026-09-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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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성 높은 K스포츠 굿즈 해외 수요 증가...고단가 판매

▲이베이, 한국 판매자 상반기 KBO 관련 상품 매출 2.9배 증가. (사진제공=이베이)
▲이베이, 한국 판매자 상반기 KBO 관련 상품 매출 2.9배 증가. (사진제공=이베이)

KBO를 비롯한 e스포츠, 축구 등 K스포츠 굿즈 상품에 대한 해외 수요가 늘고 있다.

21일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 판매자들의 KBO 관련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배 증가했다.

판매량 증가폭을 웃도는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고단가 상품의 판매 경향이 강해진 것도 특징이다. 한국 야구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관련 상품의 고가 거래로도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해외에서 찾는 KBO 굿즈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유니폼과 모자는 물론 KBO 공인구, 구단별 협업 상품 등 국내에서만 찾을 수 있는 상품이 해외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희소성 높은 상품은 국내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

국내에서 2만원에 거래된 두산 베어스와 브롤스타즈 협업 키링은 이베이에서 평균 47달러(약 6만원)에 거래되며, 정가의 약 3배 수준을 보였다.

트레이딩 카드 역시 해외 KBO 팬들의 주요 수집품으로 떠올랐다. 국내외 많은 팬덤을 보유한 T1 등 한국 e스포츠 팀의 국제 무대 활약에 힘입어 굿즈도 인기다.

월드컵 영향으로 손흥민·이강인 선수의 유니폼 등도 주요 거래 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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