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와 우호도시 협정…“협력 확대할 것”

입력 2026-09-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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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슈케크-서울 우호 도시 협정 체결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비슈케크-서울 우호 도시 협정 체결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16일 오세훈 시장이 아이벡 쥬누샬리예프(Aibek Dzhunushaliev) 비슈케크(키르기스스탄) 시장과 만나 양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서울-비슈케크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40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진행된 협정식은 서울과 비슈케크가 그동안 이어온 교류를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양 도시는 지난해 인재유치·문화교류 행사를 비롯해 교통 분야 정책공유 등을 이어오며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양 시장이 체결한 우호도시 협정에는 무역·통상, 경제, 과학, 문화, 교육, 도시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관계 부서 간 정기적인 협의와 대표단 교류, 주요 행사 상호 참여 등을 추진하는 내용이 담겼다. 양측은 이번 협정을 계기로 서울의 도시정책 경험을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정책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시는 올해 비슈케크시를 ‘서울 ODA 챌린지’ 대상도시로 선정해 현지에 ‘서울체력장’ 조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체력측정 장비와 운영시스템 구축부터 현지 인력 교육·노하우 전수까지 추진하고 있다.

오 시장은 “비슈케크는 키르기스스탄의 수도이자 성장 잠재력이 큰 도시로, 서울과도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인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도시행정과 교통, 문화·인적교류 등 서로 도움이 되는 분야부터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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