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에코에너지가 미국 태양광 발전단지에 중전압급 지중 케이블을 공급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공급망을 함께 구축한 가온전선도 강세다.
16일 오전 9시11분 LS에코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19.56% 오른 5만9600원에 거래 중이다. 가온전선은 3.96% 오른 24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에코에너지가 가온전선과 협력해 북미 배전시장 공략을 확대한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LS에코에너지는 미국 태양광 발전단지에 중전압(MV)급 지중 케이블을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온전선의 미국 자회사 LSCUS가 현지 고객과 계약하고 LS에코에너지의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해당 케이블은 태양광 발전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모아 변전설비로 보내는 데 사용된다. 미국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투자가 확대되면서 발전설비와 배전 인프라 수요가 함께 증가하고 있다.
가온전선은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현지 생산능력을 2배 이상 확대하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LS-VINA의 생산능력을 활용해 북미 수출을 늘릴 계획이다. 회사는 LS-VINA의 미국향 중전압 케이블 수출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가온전선은 미국 현지 생산과 계열사 생산거점을 연계해 수주 대응력을 높이고 LS에코에너지는 북미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며 “계열사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