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러시아 어선서 프레온 가스 누출… 4명 부상

입력 2026-09-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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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15일 오전 8시 37분께 부산 사하구 감천동에 정박 중이던 769t급 러시아 어선에서 프레온 냉매 가스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선내에서 러시아 선원 4명을 구조했다. 이 가운데 2명은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선박에는 선원 15명이 타고 있었으며, 경찰과 소방 인력 40여 명이 추가 환자 발생 여부를 확인하며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프레온 가스는 상온에서 무색·무취이며 냉장고와 에어컨 등의 냉매로 사용된다. 독성은 낮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흡입할 경우 질식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가스 누출 원인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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