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겸은 15일 발표된 여자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13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주 184위에서 53계단 상승했다.
순위 급등은 13일 끝난 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 우승이 반영된 결과다.
박보겸은 경기 이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했다. 공동 2위 박예지와 방신실, 유서연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은 박보겸의 KLPGA 투어 통산 4번째 우승이자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이다. 2023년 교촌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 첫 승을 거둔 뒤 2024년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 2025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이어 4시즌 연속 우승도 이어갔다.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은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 우승에 18.92점을 부여했다.
같은 대회에서 공동 2위에 오른 선수들의 순위도 크게 상승했다. 유서연은 29계단 오른 98위, 박예지는 48계단 상승한 148위에 자리했다.
KLPGA 투어 선수 중에서는 김민솔이 한 계단 오른 세계 13위로 개인 최고 순위를 다시 경신했다. 서교림은 30위를 유지했다.
세계랭킹 1위는 넬리 코르다(미국)가 지켰다. 지노 티띠꾼(태국)이 2위, 유해란과 김효주가 각각 3위와 4위로 뒤를 이었다. 김세영은 9위에 자리해 한국 선수 3명이 세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