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CJ 7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격…황선우 다관왕 도전

입력 2026-09-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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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진·박시훈 생애 첫 아시안게임…구연우·브레이킹 3인방도 메달 도전
CJ, 유망주 시절부터 장기 후원…개인 넘어 종목·팀 코리아로 지원 확대

▲CJ가 후원하는 ‘TEAM CJ’ 선수 7명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수영 황선우를 비롯해 육상 나마디 조엘 진과 박시훈, 테니스 구연우, 브레이킹 김홍열·김헌우·권성희가 태극마크를 달고 메달에 도전한다. (사진제공=CJ)
▲CJ가 후원하는 ‘TEAM CJ’ 선수 7명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수영 황선우를 비롯해 육상 나마디 조엘 진과 박시훈, 테니스 구연우, 브레이킹 김홍열·김헌우·권성희가 태극마크를 달고 메달에 도전한다. (사진제공=CJ)

CJ가 후원하는 ‘TEAM CJ’ 선수 7명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수영 황선우를 비롯해 육상 나마디 조엘 진과 박시훈, 테니스 구연우, 브레이킹 김홍열·김헌우·권성희가 태극마크를 달고 메달에 도전한다.

15일 CJ에 따르면 오는 19일 개막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는 TEAM CJ 소속 선수 7명이 출전한다. CJ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을 일찍 발굴해 장기간 후원하는 방식으로 스포츠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선봉에는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가 선다. 황선우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자유형 200m와 계영 800m 금메달을 포함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자유형 100m·200m와 계영 400m·800m에 집중한다. 지난해 전국체전 자유형 200m에서는 1분43초92를 기록하며 자신이 보유한 한국 기록과 쑨양이 2017년 세운 종전 아시아 기록을 동시에 넘어섰다. CJ는 2021년부터 황선우를 후원하고 있다.

육상에서는 나마디 조엘 진과 박시훈이 생애 첫 아시안게임에 나선다. 남자 100m 조엘 진은 올해 개인 최고 기록인 10초13을 기록했다. 지난해 아시아육상선수권 4×100m 계주에서는 38초49의 한국 신기록을 합작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400m 계주 금메달과 100m 한국 신기록을 목표로 한다.

투포환 박시훈은 지난 5월 아시아 U20 선수권에서 6㎏ 포환을 20m65까지 던져 U20 아시아 신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미국 오리건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U20 세계선수권에서도 20m31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에는 성인 규격인 7.26㎏ 포환으로 메달과 한국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CJ는 조엘 진을 2025년부터, 박시훈을 2023년부터 각각 후원해왔다.

여자 테니스 구연우는 두 번째 아시안게임 무대에 오른다. 항저우 대회 여자복식 8강에 진출했던 구연우는 올해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에서 개인 최고인 171위까지 올랐다. 국제테니스연맹(ITF) W100 에번즈빌 준우승과 US오픈 첫 메이저 예선 승리도 기록했다.

브레이킹에서는 국가대표 4명 가운데 김홍열(Hong10)과 김헌우(Wing), 권성희(Starry) 등 TEAM CJ 선수 3명이 출전한다. CJ는 2021년부터 브레이킹 선수와 크루를 후원해왔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김홍열은 2024 파리올림픽에도 출전했다.

CJ의 스포츠 후원은 선수 개인에서 종목과 국가대표 전체로 확대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023년부터 대한수영연맹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도 후원하고 있다. CJ는 대한체육회 공식 파트너로서 이번 대회를 앞두고 진천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수와 코칭스태프 약 800명을 대상으로 ‘비비고 데이’를 진행하기도 했다.

CJ 관계자는 “선수들의 가능성을 먼저 보고 다양한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해 왔다”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TEAM CJ는 물론 팀 코리아 모두가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꿈지기’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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