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토요타, 고성능차 오너 한자리에…‘짐카나 데이’ 개최

입력 2026-09-1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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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모터스포츠 협력 이어 교류 확대
현대 N·토요타 GR 오너 40명 짐카나 경주 참여
아이오닉 5 N·GR 수프라 등 양사 고성능차 교차 시승

▲현대 N과 토요타 GR 차주 20명씩(총 40명)을 비롯해 80여 명이 짐카나 데이 기념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현대 N과 토요타 GR 차주 20명씩(총 40명)을 비롯해 80여 명이 짐카나 데이 기념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와 토요타코리아가 고성능 브랜드 고객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 행사를 공동 개최하며 양사 간 협력 관계를 이어간다.

현대차와 토요타코리아는 11일 강원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현대 N x 토요타 GR 짐카나 데이’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토요타 GR은 토요타의 고성능 브랜드 ‘토요타 가주레이싱(GAZOO Racing)’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양사가 2024년 10월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공동 개최한 ‘현대 N x 토요타 GR 페스티벌’ 이후 약 2년 만에 마련됐다. 현대 N과 토요타 GR 오너 드라이버 각각 20명을 포함해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 N과 토요타 GR 오너 드라이버 40명은 직접 짐카나 경주에 참여했다. 짐카나는 고깔 형태의 장애물을 피해 가속·감속과 코너링 등의 주행 기술을 활용해 정해진 구간을 빠르게 통과하는 모터스포츠 종목이다.

오전에는 개인전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양사 운전자들이 한 팀을 이루는 단체전을 열었다. 오전 경기 성적을 바탕으로 현대 N 운전자 2명과 토요타 GR 운전자 2명이 4인 1조로 팀을 구성해 경쟁했다.

상대 브랜드의 고성능차를 직접 운전하는 교차 시승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현대 N 오너는 토요타 GR 차량을, 토요타 GR 오너는 현대 N 차량을 운전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5 N과 아이오닉 6 N, 토요타 GR86과 GR 수프라 등이 시승 차량으로 활용됐다.

전문 인스트럭터가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해 짐카나를 경험하는 택시 드라이빙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양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성능차 고객 간 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2024년 모터스포츠 행사를 계기로 구축한 협력 관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박준우 현대차 N매니지먼트실장 상무는 “현대 N과 토요타 GR이 경쟁을 넘어 열정으로 하나 돼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두 브랜드와 고객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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