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본예산에 지역의견 적극 반영 지시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민원과 현장 요청을 법과 규정에만 얽매여 제한하기보다 가능한 방향을 찾는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
천 교육감은 14일 열린 주간 정책회의에서 “행정기관의 소통은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는 데서 출발한다”며 “민원이나 요청이 있을 때 안 된다는 데 방점을 두지 말고 가능한 방향으로 해석해 달라”고 말했다.
적극행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담에 대해서도 책임을 강조했다. 천 교육감은 “적극적으로 행정을 하다 발생하는 문제는 직원이 아니라 교육감인 제가 책임지겠다”며 “충분한 판단 능력을 갖춘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내년도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도 현장 의견을 폭넓게 반영할 것을 지시했다. 전북교육청은 9월 말까지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11월 11일 도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천 교육감은 “각 지역 교육거버넌스 위원과 도의원, 시·군의원 등 지역 교육 현안을 잘 아는 이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