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안은진에 프러포즈⋯'너 말고 다른 연애' 청혼 엔딩 '반전'

입력 2026-09-14 09:05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 2회 방송 화면. (사진제공=KBS, 유니켐)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 2회 방송 화면. (사진제공=KBS, 유니켐)

서강준이 결별한 안은진에게 청혼하며 10년 연애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었다.

13일 방송된 KBS 2TV 토일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 2회에서는 헤어진 뒤에도 서로를 완전히 놓지 못하는 남궁호(서강준 분)와 이미도(안은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궁호는 커플 아이템을 정리하던 중 과거 이미도가 쓴 편지를 발견하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미도의 고장 난 도어락이 걱정돼 직접 배터리를 교체하고 집까지 치웠으며, 술에 취해 돌아온 이미도에게 이불을 덮어주고 눈물을 닦아줬다. 연인은 아니게 됐지만 10년 동안 몸에 밴 습관과 마음은 쉽게 정리되지 않았다.

이미도 역시 남궁호를 향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영화 하차 합의를 위해 이미도와 대립하던 한태승(이주안 분)이 남궁호를 '나쁜 새끼'라고 비꼬자 "그렇게 함부로 말할 애 아니다"라며 그를 감쌌다.

두 사람은 이미도의 오빠 이영도(김남희 분)가 몰래 신청한 예비부부 살림 장만 행사에도 함께 참가했다. 서로의 취향과 습관을 정확히 맞히며 선두에 올랐지만, 마지막 심박수 게임에서 예상 밖의 결과를 받아들었다. 가까이 밀착해도 심박수가 오르지 않으면서 더는 서로에게 설레지 않는다는 현실과 마주했다.

과거의 두 사람은 달랐다. 얼굴만 봐도 입을 맞추고 바쁜 일상 속에서도 서로를 만나기 위해 달려갔다. 남궁호는 제과회사 연구원으로 히트 상품 '핫초코칩'을 개발했고, 조감독이던 이미도가 참여한 영화 '그날이 오면'은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랑과 일이 모두 빛났던 과거는 식어버린 현재의 심박수와 대비됐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 가장 먼저 이미도를 알아본 사람은 남궁호였다. 차도 한가운데 갇힌 이미도를 붙잡은 그는 누구에게도 내색하지 않았던 이미도의 슬픔까지 단번에 눈치챘다.

이미도는 자신을 누구보다 잘 아는 남궁호가 언젠가는 자신을 버거워하고 미워하게 될 것이라고 두려워했다. 이에 남궁호는 "그 끝이 엉망진창이 되도 너랑 가고 싶다"라며 이미도에게 결혼을 제안했다. 결별한 지 한 회 만에 청혼을 받은 이미도가 어떤 답을 내놓을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이미도와 한태승, 남궁호와 박수아(조아람 분)의 관계도 본격적으로 얽히기 시작했다. 이미도는 배우 송해나(송지우 분)의 비밀 사진을 확보해 한태승에게 새로운 합의 조건을 제시했다. 남궁호는 회사 회의에서 박수아의 의견을 지지한 데 이어 조리실에서 함께 작업하며 가까워졌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국내 방송과 동시에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240여 개국에 공개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용혜인, 성평등부 장관 후보 자진사퇴…“의정활동 매진”[종합]
  • 이창동 ‘가능한 사랑’, 베네치아영화제 심사위원대상…24년 만에 본상
  • 개미도 돌아선 삼전·하이닉스…9월 13조 순매도
  • [르포] 데이터 모으고 실차로 검증⋯포티투닷 자율주행 ‘테스트 기지’ 가보니
  • 대미투자 첫 사업 발표 눈앞…2000억달러 ‘안전판’ 지켜낼까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선선해졌다고 모기 방심 금물…일본뇌염 환자 80%가 9~10월 발생 [그래픽]
  • 우정보다 묘한 우정…'포핸즈'가 되살린 라이벌 서사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9.14 10: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637,000
    • -0.51%
    • 이더리움
    • 3,382,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302,400
    • -2.17%
    • 리플
    • 1,831
    • -1.56%
    • 솔라나
    • 135,600
    • -2.45%
    • 에이다
    • 278
    • -1.42%
    • 트론
    • 462
    • -0.43%
    • 스텔라루멘
    • 242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00
    • +3.17%
    • 체인링크
    • 15,370
    • -1.85%
    • 샌드박스
    • 48.99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