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셀, 간세포함 환자 이뮨셀엘씨주 안전성·재발 억제·전체생존률 개선

입력 2026-09-11 11:14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간이식 기준 초과 간이식 환자 대상 연구서 2년 무재발생존율 87.5%, 전체생존율 100%

(사진제공=지씨셀)
(사진제공=지씨셀)

지씨셀은 간이식 후 재발 위험이 큰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이뮨셀엘씨주의 안전성과 재발 억제 및 전체생존율 개선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세계 소화기암 외과·내과 학술대회(IASGO 2026)에서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일반적인 간이식 기준인 ‘밀란 기준(Milan criteria)’을 초과한 간세포암 환자 중 간이식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비교 분석을 진행했다. 간이식 후 4주부터 이뮨셀엘씨주를 투여한 환자군과 별도의 치료를 시행하지 않은 대조군을 비교했으며 주요 평가 항목은 안전성을 비롯해 24개월 무재발생존율(RFS)과 전체생존율(OS)이었다.

연구 결과, 이뮨셀엘씨주는 전반적으로 우수한 내약성을 보였으며 치료 관련 독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급성 거부반응 없는 생존율은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년 무재발생존율(RFS)은 이뮨셀엘씨주 투여군에서 87.5%로 대조군의 62.9%보다 높았으며, 전체생존율(OS)도 100%로 대조군의 81.5%를 상회했다.

홍근 이대서울병원 이식센터장 교수는 “간이식 환자는 면역억제제를 사용하는 특성상 면역 기능 저하와 거부반응에 대한 우려가 있고, 간이식 후 간암이 재발할 경우 치료가 더욱 어려운 특수성이 있다”며 “이번 연구는 이뮨셀엘씨주가 간이식 후 간암 재발 위험이 큰 환자에서 재발 방지를 위한 치료 옵션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문종식 지씨셀 온콜로지 본부장은 “이번 연구는 기존 간 절제술 및 국소치료 환자에서 확인돼 온 임상적 가능성을 간이식 환자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근치적 치료 후 재발 위험이 지속되는 간세포암 환자의 장기적인 재발 관리 치료제로서 이뮨셀엘씨주의 가능성을 지속해서 확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ASGO 2026은 전 세계 70개국 이상에서 활동하는 외과종양학 및 내과종양학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성과와 의학 지식을 공유하는 국제 학술행사다. 의료 지식과 전문성의 세계화를 목표로 매년 개최되며, 올해 제37차 학술대회가 부산 벡스코에서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단독 오디세이·BTS 표 왜 없나 했더니…상위 1% 암표상, 680억어치 팔았다
  • 9월 초순 수출 350억달러 '사상 최대'⋯반도체 270% 급증
  • 달라진 국민연금 투자…인프라·사모대출에 몰렸다 [국민연금 대체투자 지도]①
  • 뉴욕증시 나흘째 하락…유가 고공행진·美 국채금리 급등 ‘이중 충격’ 영향
  • 코레일 '2026 추석 승차권 예매' 마지막날…경부선 KTX
  • ‘아이폰 듀오’ 출시에 널뛰는 국내 부품주⋯“대당 $400 추가 여력에 수혜”
  • 김정관 장관 방미...10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패키지’ 막판 담판
  • 오늘의 상승종목

  • 09.11 13: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198,000
    • -1.05%
    • 이더리움
    • 3,356,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311,700
    • -8.59%
    • 리플
    • 1,839
    • -2.65%
    • 솔라나
    • 136,200
    • -1.66%
    • 에이다
    • 287
    • -1.03%
    • 트론
    • 464
    • +0.22%
    • 스텔라루멘
    • 241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10
    • +0.64%
    • 체인링크
    • 15,740
    • -1.87%
    • 샌드박스
    • 48.94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