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전통시장과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12년째 상생협력의 끈을 이어가고 있다.
중구는 지난 10일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주관한 ‘2026년 중구 전통시장연합회와 함께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시장과 대형 유통업체가 경쟁을 넘어 지역상권의 공동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년째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롯데쇼핑은 전통시장 홍보공간을 제공하고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고객서비스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이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통시장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하고, 롯데백화점의 고객 응대 서비스와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는 교육도 진행됐다.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대형 유통업체가 축적한 서비스·마케팅 경험을 전통시장 상인들과 공유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전통시장과 롯데백화점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지역상권의 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