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정, 러블리즈 유지애 결혼식 축가 부른다⋯"너무 놀라 꿈까지 꿔" [인터뷰 ②]

입력 2026-09-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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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류수정. (사진제공=올마이애닉도츠)
▲가수 류수정. (사진제공=올마이애닉도츠)

가수 류수정이 그룹 러블리즈 멤버 유지애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다고 밝혔다.

류수정은 8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올 더 컬러스 아이 엠’(ALL THE COLORS I AM)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류수정은 유지애의 결혼 소식을 처음 들었을 당시를 떠올리며 “처음에는 너무 놀라 꿈까지 꿨다”고 말했다. 이어 “꿈에서 언니가 형부가 되실 분과 함께 우리 집에 놀러 왔다”며 웃었다.

러블리즈 멤버들 사이에서도 과거 누가 가장 먼저 결혼할지를 이야기하곤 했다고. 류수정은 "저희끼리 '누가 결혼을 제일 먼저 할까' 이런 이야기를 했었는데 그 시기가 벌써 왔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고 털어놨다.

특히 자신의 컴백과 유지애의 결혼 소식이 비슷한 시기에 전해진 데 대해서도 묘한 기분을 드러냈다. 류수정은 "저는 컴백 기사가 나는데 언니는 결혼 기사가 나와서 마음이 너무 이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두 좋은 짝을 만났으면 했는데 언니가 좋은 짝을 만난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며 "모든 멤버가 한마음 한뜻으로 너무 축하했다"고 전했다.

결혼식에서는 류수정의 축가도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그는 "저한테 축가를 부탁했다"며 "다 같이 하는 건 아니고 축가는 저 혼자 하게 될 것 같다"고 귀띔했다.

결혼 이후에도 러블리즈의 인연은 계속될 전망이다. 류수정은 멤버들과 향후 활동에 관해 꾸준히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애 언니가 그룹 활동에 가장 적극적인 편이라 결혼 이후 활동에 대한 걱정은 없었다”며 “어떤 방식으로 공연할지 구체적인 이야기도 자주 나눈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러블리즈는 우리에게 꿈이었고 지금도 꿈같은 존재”라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언제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애정을 나타냈다.

한편, 류수정은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올 더 컬러스 아이 엠'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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