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래 AI·SW 인재 발굴…대학생 26명 수상

입력 2026-09-08 09:09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12회 삼성전자 대학생 프로그래밍 챌린지(SCPC)의 수상자들 (사진제공=삼성전자)
▲제12회 삼성전자 대학생 프로그래밍 챌린지(SCPC)의 수상자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AI·소프트웨어 인재 발굴을 위한 ‘제12회 삼성전자 대학생 프로그래밍 챌린지(SCPC)’ 수상자 26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달 28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열렸다. 지난 6월 시작된 이번 대회는 두 차례의 온라인 예선과 현장 본선을 거쳐 마무리됐다.

SCPC는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확대와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프로그래밍 경진 대회다. 올해는 ‘AI 챌린지’와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챌린지’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부문별 13명씩 총 26명이 수상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AI 챌린지는 참가자의 에이전틱 AI 개발 역량을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 사용 과정에서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직접 정의하고 이를 수행하는 모바일 AI 에이전트를 개발했다.

온라인 예선에서는 사용자의 요청을 이해해 판단하고 실행 계획을 세우는 에이전틱 AI 하네스와 여러 작업에 걸쳐 명령·맥락을 기억하는 모바일 AI 에이전트를 구현했다. 지난달 21일 열린 본선에서 참가자들은 자신이 개발한 에이전트의 설계 방식과 성능, 개선 방안 등을 발표하고 심사위원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AI 챌린지 문제 출제와 심사 과정을 주관한 김대현 삼성리서치 AI센터장 부사장은 “올해는 참가자들이 AI 기술을 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의 실제 불편을 발견해 해결책으로 연결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도록 문제를 설계했다”며 “AI 챌린지는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과 AI 실무 역량을 평가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챌린지는 참가자의 수학적 최적화 능력과 문제 해결·구현 역량을 평가했다.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은 지난달 28일 열린 현장 본선에서 논리적 사고와 창의적인 접근이 필요한 알고리즘 문제를 풀며 실력을 겨뤘다.

문제 출제에 참여한 건국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김성렬 교수는 “학생들이 난도 높은 문제에도 끈기 있게 도전하고 자신만의 해법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성장과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5년 시작해 올해 12회를 맞은 SCPC에는 지금까지 대학생과 대학원생 약 4만2000명이 참여했다. 누적 수상자는 419명이다.

이번 행사의 주관을 맡은 김강태 삼성리서치 기술전략팀 부사장은 “SCPC는 AI와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도전의 장”이라며 “참가 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미래 기술을 이끌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삼성전자는 SCPC를 통해 AI와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분야의 대학생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마련하고 미래 기술 인재의 발굴과 성장을 꾸준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AI와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이어갈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靑 “김승원·용혜인, 인사시스템 거쳐 지명…인사청문회 거쳐야”
  • 단독 상폐 3년, 3곳 중 1곳 ‘공시 단절’…남겨진 주주는 깜깜이
  • 이가 시비옹테크, US오픈 16강서 충격의 역전패
  • 코레일 '2026 추석 승차권 예매'…경전선·중앙선·강릉선
  • 주식 있어도 못 팔아…멈춰선 17개월, 24만 금양 소액주주의 절망 속 절규 [상장폐지, 그 후②]
  • 단독 ‘희토류특별법’ 추진 본격화…“공급망 3법으론 부족”
  • 2분기 GDP 0.6% 성장⋯명목GDP 성장률 1979년 이후 최고
  • '주가 폭락' 나이키의 굴욕⋯18년 만에 S&P100지수서 퇴출 [마켓핫]
  • 오늘의 상승종목

  • 09.08 10: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699,000
    • -1.08%
    • 이더리움
    • 3,389,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356,300
    • +0.96%
    • 리플
    • 1,902
    • -1.19%
    • 솔라나
    • 141,400
    • -1.87%
    • 에이다
    • 302
    • -0.66%
    • 트론
    • 454
    • -0.44%
    • 스텔라루멘
    • 263
    • +2.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40
    • +0.61%
    • 체인링크
    • 17,360
    • -3.02%
    • 샌드박스
    • 52.94
    • +1.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