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노바티스 두드러기 치료제 ‘랩시도’ 국내 유통 전담

입력 2026-09-07 09:15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종합병원은 한국노바티스, 병·의원은 유한양행이 각각 프로모션

▲왼쪽부터 유병재 한국노바티스 대표이사,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진제공=유한양행)
▲왼쪽부터 유병재 한국노바티스 대표이사,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진제공=유한양행)

유한양행은 한국노바티스와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영역 최초의 경구용 BTK 억제제인 ‘랩시도’(성분명 레미브루티닙)의 국내 유통·판매 및 프로모션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 랩시도의 유통은 유한양행에서 전담하며 종합병원 판촉 활동은 한국노바티스가, 병·의원(클리닉) 판촉 활동은 유한양행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랩시도는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영역 최초의 경구용 브루톤 티로신 키나아제(BTK) 억제제다. 올해 4월 H1 항히스타민제 치료에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성인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CSU) 환자 치료제로 국내 허가됐다.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는 비만세포 활성화 과정에서 히스타민 등 염증 매개물질에 의해 팽진, 혈관부종, 가려움 등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랩시도는 이런 과정에 관여하는 BTK를 고선택적으로 억제해 염증 매개물질의 방출을 감소시키는 기전이다.

랩시도의 허가는 글로벌 3상 임상 연구인 ‘REMIX-1’ 및 ‘REMIX-2’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연구 결과, 랩시도는 12주차 주간 두드러기 활성도(UAS7) 점수 변화량을 위약 대비 유의하게 개선했으며 효과는 24주까지 일관되게 유지했다. 52주 분석에서 랩시도 치료군은 투여 1주차부터 가려움 및 팽진 증상 개선이 관찰됐고, 이런 개선은 52주까지 지속됐다. 52주 치료 기간 동안 안전성 프로파일은 24주 분석과 일관되게 나타났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는 "유한양행이 보유한 영업·마케팅 역량과 전국적인 유통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랩시도의 가치를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병재 한국노바티스 대표이사는 “개원가 피부질환 진료 현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깊은 이해를 보유한 유한양행과의 파트너십은 랩시도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B증권 "내년 메모리 사상 초유의 공급 부족 온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극단적 저평가"
  • 국내 증시 거래시간 대격변…10년 만에 오후 8시까지 [D-7, 찐 애프터마켓 열린다①]
  • 단독 ‘공장 없는 브랜드’ 쏟아진다…신규 사업자 연 4000곳 시대 [K뷰티 성장공식①]
  • 매매 줄고 계약도 파기⋯서울 아파트 거래 ‘이중 절벽’
  • 태풍 '크로반' 오늘 열대저압부로…가을 태풍은 이제부터?
  • 뉴욕증시, 9월 FOMC 앞서 소비자물가 주목 [뉴욕인사이트]
  • 기관만 옮기면 실패⋯‘지역 산업·정주 여건’ 패키지 전략이 중요[공공기관 대수술, 성공 방정식은]
  • 후계자 없는 中企 30% '풀뿌리 제조업' 흔든다 [CEO 고령화와 '승계절벽' 현주소]
  • 오늘의 상승종목

  • 09.07 10: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590,000
    • -0.57%
    • 이더리움
    • 3,402,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351,700
    • -0.54%
    • 리플
    • 1,917
    • -0.98%
    • 솔라나
    • 143,400
    • +1.27%
    • 에이다
    • 303
    • +0.66%
    • 트론
    • 456
    • +0%
    • 스텔라루멘
    • 254
    • +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60
    • -0.56%
    • 체인링크
    • 17,810
    • +6.71%
    • 샌드박스
    • 52.48
    • +0.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