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D&A, 폴란드 방산전시회 참가…K-방산 유도무기 선보여

입력 2026-09-0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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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궁-II·L-SAM·KGGB 전시…라인메탈과 유럽 방산시장 공동 공략

▲LIG D&A의 MSPO 2026 부스. (사진제공=LIG D&A)
▲LIG D&A의 MSPO 2026 부스. (사진제공=LIG D&A)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폴란드에서 다층방공망과 정밀타격 체계를 앞세워 유럽 방산시장 공략에 나선다. 폴란드 군 현대화 수요에 맞춘 유도무기 솔루션을 선보이는 동시에 글로벌 방산기업과 협력을 확대한다.

LIG D&A는 8일부터 11일까지 폴란드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 ‘MSPO 2026’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LIG D&A는 이번 전시에서 폴란드 군 현대화 사업과 연계된 ‘폴란드 다층방공망 사업’과 ‘한국형 정밀유도폭탄(KGGB) 사업’을 핵심 전략 과제로 제시한다. 천궁-II를 비롯해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L-SAM), KGGB 등 통합 방공 솔루션과 검증된 항공무장을 전시할 예정이다.

항공기와 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폴란드 군이 추진하는 다층방공망 구축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을 알리고, 현지 방산 협력 관계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밀타격 항공무장인 KGGB 관련 사업 확대를 위한 상담도 진행한다. LIG D&A는 실전 운용 데이터와 정밀타격 성능 등을 중심으로 제품 경쟁력을 알릴 예정이다. KGGB는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정밀타격이 가능한 무기체계로, 폴란드 군의 공군력 강화와 현대전 수행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유럽 현지 업체와의 공동 마케팅도 강화한다. LIG D&A는 폴란드 국방 관계자와 글로벌 방산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기술 협력과 수출 기회를 모색한다.

라인메탈 부스에서는 양사가 협력 중인 단거리 방공 미사일과 차량형 발사대 목업을 함께 선보인다. 양사 간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동시에 유럽을 비롯한 해외시장을 겨냥한 공동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LIG D&A 관계자는 “이번 MSPO 2026 참가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폴란드와의 방산 협력을 한 단계 더 격상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층방공망과 KGGB 등 폴란드 군이 필요로 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K-방산의 위상을 높이고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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