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가 장 초반 8% 넘게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급등에 따른 자회사 가치 상승 기대와 SK에코플랜트 실적 개선, 대규모 주주환원 기대가 함께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9시 10분 현재 SK는 전날보다 8.55% 오른 6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는 모두 하락했지만 반도체주는 강세를 나타냈다. SK하이닉스 ADR은 8.14% 급등했고 마이크론도 6.10% 올랐다. 오픈AI의 GPT-6 아스트라 공개 이후 AI 인프라 투자 효율성과 메모리 수요 확대 기대가 부각된 영향이다.
여기에 SK에코플랜트의 실적 개선과 주주환원 기대도 이어지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10조원, 영업이익 1조4650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말 수주잔고는 25조4000억원으로 이 가운데 SK하이닉스 발주분은 9조4000억원이다.
SK는 보유 자사주 24.8% 가운데 20.3%를 내년 1월 소각할 예정이다. 규모는 약 4조8000억원이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SK 연결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638% 증가한 13조4000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실적 개선과 자사주 소각, 특별배당 가능성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