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소아암 환아 지원 위해 헌혈증서 333장 기부

입력 2026-09-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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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박스' 1000개 함께 전달…히크만 주머니 제작 연계 매칭그랜트 방식 도입
2006년부터 20년간 누적 참여자 4만5000여명·헌혈증서 8629장 기록

▲3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유빈 대상 사회공헌팀장,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사진제공=대상)
▲3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유빈 대상 사회공헌팀장,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사진제공=대상)

대상그룹이 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해 헌혈증서 333장과 식품으로 구성한 '존중박스' 1000개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대상그룹은 3일 서울 성북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헌혈 캠페인 '2026 대상레드챌린지' 전달식을 열고 헌혈증서와 기부 물품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장에는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과 송유빈 대상 사회공헌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소아암 환아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제작과 편지 작성 프로그램 참여 수량에 맞춰 기업이 물품을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진행했다. 전달한 존중박스에는 청정원 우리팜 아이사랑, 멸치컵쌀국수, 순쌀 누룽지와 종가 김치 제품 등을 담았다.

대상레드챌린지는 혈액 수급이 감소하는 여름철에 맞춰 대상그룹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함께 진행하는 헌혈 행사다. 2006년 사내 행사로 시작해 2020년부터 일반 시민까지 대상을 넓혔다.

20년간 임직원 헌혈 참여자 수는 5738명, 기부 헌혈증서는 8629장이다. 시민 참여를 시작한 2020년 이후 누적 헌혈 참여 인원은 3만9424명이며 전체 누적 참가자는 4만5000여명으로 집계됐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지난 20년간 대상 임직원과 일반 시민들의 참여로 이어져 온 대상레드챌린지를 통해 올해도 필요한 곳에 헌혈증서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올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더욱 폭넓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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