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비공개 회동 가져

입력 2026-09-03 14:15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만금 9조원 투자 진행 상황 등 논의 가능성
美 관세 압박 속 대미 투자 현안도 거론됐을 듯

▲이재명 대통령이 4월 20일(현지 시간) 인도 뉴델리 바랏 만다팜 센터에서 열린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4월 20일(현지 시간) 인도 뉴델리 바랏 만다팜 센터에서 열린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비공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투자 계획을 비롯해 미국의 관세 압박과 대미 투자 등 국내외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3일 재계 등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정 회장과 비공개 면담을 했다. 구체적인 회동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재계에서는 현대차그룹이 올해 초 발표한 약 9조원 규모의 새만금 지역 투자 계획과 관련한 논의가 오갔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새만금을 로봇·수소·AI 등 미래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미국의 통상 압박과 관련한 현안이 논의됐을 가능성도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대미 투자 프로젝트 지연 등을 이유로 관세 인상 압박을 이어가는 가운데 자동차 산업은 관세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업종 중 하나다. 현대차그룹 역시 미국 내 생산과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향후 통상 정책 변화가 주요 경영 변수로 꼽힌다.

이 대통령은 최근 주요 그룹 총수들과 잇달아 비공개 회동을 갖고 있다.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각각 만나 국내 투자와 미국의 통상·산업 정책 등 경제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적정 축의금은?…미혼은 13만원, 기혼은 무려 '29만원' [데이터클립]
  • US오픈 멈춘 '인생샷'…스포츠-인플루언서 불편한 동행 [이슈크래커]
  • 단독 흑해 곡물선 피격에...韓 논GM 옥수수 수입 68%↓ “재고 3개월뿐”[전분·당 공급망 비상]
  • 내년 건보료율 동결⋯"반도체 호황에 수입 3.8조 증가"
  • 국내총생산도, 실질구매력도 뛰는데⋯내 지갑은 왜 그대로일까
  • 단독 “나는 탄핵 반대” 기장과 주먹다짐한 대한항공 부기장...법원 ‘해고 정당’
  • 靑 “김승원·용혜인, 인사시스템 거쳐 지명…인사청문회 거쳐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967,000
    • -1.86%
    • 이더리움
    • 3,343,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346,100
    • -2.51%
    • 리플
    • 1,906
    • -0.26%
    • 솔라나
    • 139,600
    • -2.45%
    • 에이다
    • 297
    • -1.98%
    • 트론
    • 461
    • +0.88%
    • 스텔라루멘
    • 256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10
    • -1.78%
    • 체인링크
    • 16,900
    • -5.48%
    • 샌드박스
    • 52.29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