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태국 호위함 사업자 최종 낙점⋯6800억 규모

입력 2026-09-0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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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이 지난 2018년 태국 해군에 인도한 3700t(톤)급 호위함 '푸미폰 아둔야뎃함'의 모습. (사진제공=한화오션)
▲한화오션이 지난 2018년 태국 해군에 인도한 3700t(톤)급 호위함 '푸미폰 아둔야뎃함'의 모습. (사진제공=한화오션)

한화오션이 태국 해군의 차기 호위함 건조 사업을 따내며 동남아 함정 시장에서 추가 수주 기반을 확보했다.

8일 현지 방산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태국 해군은 차기 호위함 1척 건조 사업자로 한화오션을 최종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안 금액은 부가가치세와 운송비 등을 포함해 총 167억3000만 바트(약 6800억원) 규모다.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향후 후속 발주까지 이어질 경우 전체 계약 규모는 최대 4조원대에 이를 수 있다고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앞서 2013년 태국 해군으로부터 호위함을 수주해 2018년 최신예 호위함인 '푸미폰 아둔야뎃'함을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다. 해당 호위함은 태국 국민의 추앙을 받는 전 국왕의 이름으로 명명되어 현재 태국 해군의 핵심 기함으로 운용 중이다.

한화오션은 이전 호위함의 성공적인 운용 경험과 태국 해군의 요구사항을 충실히 반영한 최상의 해상 플랫폼을 제공해 후속 사업 수주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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