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SNT모티브가 글로벌 완성차·자동차부품 기업으로부터 잇따라 우수공급업체상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SNT모티브는 2일 중국 항저우에서 글로벌 자동차부품 기업 보그워너(BorgWarner)로부터 ‘우수공급업체상(SOY·Supplier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그워너 SOY는 전 세계 보그워너 생산거점에 부품을 공급하는 약 3400개 글로벌 협력사를 대상으로 성과와 운영 역량,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22개 기업만 선정됐다.
SNT모티브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며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경쟁력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특히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전동화 전환과 공급망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주요 고객사의 엄격한 평가를 통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앞서 SNT모티브는 지난 5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제34회 GM SOY 시상식에서도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GM SOY는 매년 전 세계 약 2만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품질과 혁신, 협업, 공급성 등을 평가해 우수 협력사를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는 14개국 103개 기업이 최상위 수준의 협력사로 선정됐다.
SNT모티브의 GM SOY 수상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회사는 전기차 핵심부품인 드라이브 유닛을 비롯해 오일펌프, 클러스터, 쇼크업소버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GM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돼 왔다.
SNT모티브는 GM의 품질 평가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GM으로부터 2025년도 ‘공급업체 품질 우수상(SQEA·Supplier Quality Excellence Award)’을 수상한 것이다. SQEA는 높은 수준의 품질 기준을 충족한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수여된다.
이번 잇단 수상은 SNT모티브가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축적해온 품질 관리와 생산·공급 역량이 실제 고객사의 평가를 통해 확인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SNT모티브는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업체를 대상으로 전동화 부품을 비롯한 다양한 자동차 핵심부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반복적인 글로벌 수상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신규 수주 경쟁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SNT모티브 모빌리티영업팀 관계자는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서 엄격한 평가를 통해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 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빌리티 사업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품질과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사들과 긴밀하게 협업해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