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 50명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해 위기 이웃 찾아 기관 연계
6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참여해 현장 복지 살펴

hy의 배송 인력인 프레시 매니저들이 서울 은평구의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직접 찾아 나선다.
hy는 2일 서울 은평구청에서 협약식을 열고 은평구와 함께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복지 협력 사업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6월 보건복지부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현장에서 고립 가구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이은정·김주경 프레시 매니저가 대표로 위촉장을 받았다. hy는 은평구를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는 복지 활동을 전국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한 hy 인원은 모두 56명이다. 이 가운데 프레시 매니저 50명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일한다. 이들은 매일 제품을 배송하면서 이웃의 생활 변화나 위기 신호를 살피고, 문제가 보이면 복지 담당 기관에 바로 알린다.
나머지 6명은 공무원과 주민이 함께 모여 복지 사업을 돕는 은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매일 골목을 다니며 쌓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동네 복지 활동을 돕는다.
김근현 hy 고객중심팀장은 “프레시 매니저는 매일 곳곳을 방문하며 주민과 가까운 거리에서 활동하는 만큼 작은 변화도 살필 수 있다”며 “보건복지부와의 협력을 현장으로 이어가 사회적 고립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y는 1994년부터 혼자 사는 어르신을 돌보는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금은 청년과 청소년을 돕는 활동으로 범위를 넓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