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 통합민원지원센터 개소…보험민원 처리 효율 강화

입력 2026-09-0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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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종수 손해보험협회 소비자서비스본부장, 신종혁 손해보험협회 자동차보험본부장, 오홍주 손해보험협회 전무,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 안지홍 손해보험협회 노동조합 위원장, 김지훈 손해보험협회 기획관리본부장, 권병근 손해보험협회 일반·장기보험본부장. (사진=손해보험협회)
▲(왼쪽부터) 최종수 손해보험협회 소비자서비스본부장, 신종혁 손해보험협회 자동차보험본부장, 오홍주 손해보험협회 전무,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 안지홍 손해보험협회 노동조합 위원장, 김지훈 손해보험협회 기획관리본부장, 권병근 손해보험협회 일반·장기보험본부장. (사진=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가 보험민원 처리 업무를 한곳으로 모은 통합민원지원센터를 열었다. 금융감독원에서 이송되는 민원부터 보험가입 조회, 보험 모집종사자 직접 말소 등의 업무를 통합해 처리한다.

손보협회는 2일 서울 금천구에서 '통합민원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금감원에서 이송되는 보험협회 처리 민원과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협회에 접수되는 보험 관련 민원을 전문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에서는 보험가입 조회와 보험 모집종사자 직접 말소 업무도 함께 수행한다. 손보협회는 각 업무의 전문성과 연계성을 높이고 업무 과정에서 확인되는 사례를 분석해 민원처리와 소비자보호 업무 개선에 활용할 방침이다.

손보협회는 센터 개소에 앞서 7월부터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관련 민원을 시작으로 금감원에서 이송된 민원을 처리해왔다. 이달부터는 보험모집인 수수료와 위·해촉 관련 민원, 보험회사 직원의 불친절 및 불편사항 등으로 처리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7월 6일부터 8월 26일까지 금감원에서 손보협회로 이송된 처리 대상 민원은 총 211건이다. 이 가운데 130건(61.6%)의 처리가 완료됐으며 81건(38.4%)은 처리 중이다. 처리 완료된 금감원 이송 민원의 평균 처리기간은 약 11.6일이었다.

센터에는 보험설계사 상설시험장 3곳도 마련됐다. 상설시험장의 1교시당 동시 수용 규모는 기존 220명에서 330명으로 약 50% 확대됐다. 하루 최대 응시 가능 인원도 1100명에서 1650명으로 550명 늘었다.

이병래 손보협회장은 "통합민원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보험민원 처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한층 높이고, 소비자 보호라는 사회적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민원 현장에서 확인되는 불편사항을 면밀히 살펴 업무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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