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증권은 현대해상에 대해 실손보험 관련 제도 개선 수혜와 자력 배당 가능성 확보 등으로 잠재적 매력도가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8000원을 각각 유지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해상의 현재 주가는 5만600원이다.
설용진 iM증권 연구원은 "현대해상의 2026년 연간 별도 기준 순이익은 전년 대비 105.6% 증가한 1조1537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보험손익이 전년 대비 225.6% 증가한 1조2899억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용진 연구원은 "도수치료 관리급여 도입 등 실손보험 제도 개선에 따른 긍정적 영향이 가장 크게 나타날 것"이라며 "보수적인 계리적 가정 조정을 바탕으로 2분기 실손 보험금 예실차가 흑자 전환한 데 이어 하반기 추가적인 예실차 개선으로 장기보험손익이 1조2361억원으로 전년 대비 265.6%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설 연구원은 "적극적인 신계약비 통제로 계약서비스마진(CSM) 배수가 상승하고 해약환급금준비금 적립 부담이 둔화되고 있다"며 "배당가능이익이 -6600억원 수준까지 개선돼 1~2년 내 제도 개선 없이도 자력으로 배당가능이익을 확보할 여지가 생겼으며 현실적으로 2027~2028년 중 배당 재개가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기존 부진했던 자동차보험도 8주 도입 영향 등으로 4분기부터 전반적인 부담이 축소될 것"이라며 "투자손익은 2525억원으로 다소 둔화되겠으나 과거 대비 실적 부담이 크게 완화되는 가운데 높은 금리 민감도와 기대감 선반영에 따른 변동성은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