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이 고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입 전형과 2028학년도 대입제도 변화 등을 안내하는 진로설명회를 연다.
서울시교육청은 9월 한 달간 서울 관내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학부모 고입진로설명회: 현직 교사와 함께하는 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등 교육 환경 변화에 따라 학부모에게 고교 선택과 진로 설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방적인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현직 교사들의 경험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학부모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설명회는 학부모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3개 권역에서 열린다. △9월 5일 북부권(노원구민의 전당) △9월 12일 남부권(강남구민회관) △9월 20일 중·서부권(서울교육마루)에서 각각 진행되며 권역별로 500~6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이해-사례-소통’의 3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고입 전형과 고교학점제, 2028학년도 대입제도 변화 등을 설명하고 고교 유형별 특징과 학교 선택 시 고려할 사항을 안내한다.
이어 일반고와 직업계고, 자율형사립고·특수목적고 등 학교 유형별 현직 교사들이 실제 진로·진학 상담 사례와 학생들의 성장 과정을 소개한다. 사전에 접수한 질문과 현장 질의를 토대로 학부모와 교사가 고교 선택과 진로 설계에 대한 궁금증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이달 31일 오전 9시부터 9월 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를 위해 10월 중 강의 자료집과 녹화 영상을 교육청 홈페이지와 서울교육 유튜브 ‘쌤TV’에 공개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설명회가 고등학교 선택을 앞둔 학부모님들의 막연한 걱정을 덜어드리고, 자녀의 적성과 성장에 맞는 진로를 함께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미래를 지원하는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