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 극복 및 57개국 800여 개 매장 확장 과정 설명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와 가치 중심 혁신 강조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기업 경영자들에게 31년간 위기를 극복하며 브랜드를 성장시킨 경영 전략을 소개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윤홍근 회장이 20일 강원 강릉 탑스텐 호텔에서 열린 '제43회 2026 HDI CEO 섬머 포럼'에 연사로 나서 '위기를 기회로, 세계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을 주제로 강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김종갑 인간개발연구원 회장과 국내 기업 최고경영자 130여 명이 참석해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윤 회장은 강연에서 1997년 외환위기와 조류인플루엔자 등 위기 상황마다 추진한 품질 혁신과 운영 방식을 설명했다. BBQ는 2005년 황금올리브치킨을 선뵀고 치킨대학을 설립해 품질 관리 체계를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북미, 중남미,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 57개국 800여 개 매장으로 유통망을 넓혔다.
윤 회장은 “회사를 크게 만드는 것과 오래 가는 회사를 만드는 것은 다르다”며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을 간다는 것은 불확실성과 실패의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는 의미지만 남들이 이미 만들어 놓은 길만 따라가서는 새로운 시장의 주인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기는 기업을 멈추게 하는 장애물이 아니라 새로운 선택을 요구하는 신호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BBQ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 시장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며 K-푸드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