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구단은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김진성을 말소하고 새 아시아쿼터 투수 존 케네디를 등록했다.
병원 검진 결과 김진성의 오른쪽 어깨 견갑하근에서 미세손상이 확인됐다. 재활에는 3~4주가량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진성의 이탈은 LG 불펜에 뼈아프다. 1985년생인 김진성은 2022년 LG 유니폼을 입은 뒤 지난해까지 4년 연속 60경기 이상 마운드에 오르며 꾸준히 불펜을 지켰다. 지난해에는 78경기에 등판해 팀 내 최다 등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많은 경기를 책임졌다. 김진성은 지난달 30일까지 LG가 치른 97경기 가운데 49경기에 등판했다. 당시 KBO리그 최다 경기 출장 공동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최근에는 KBO리그 홀드 역사까지 새로 썼다. 김진성은 지난달 30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개인 통산 177번째 홀드를 기록하며 안지만과 역대 최다 홀드 타이를 이뤘다. 이어 이달 11일 키움전에서 통산 178번째 홀드를 추가해 KBO리그 역대 최다 홀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LG는 이날 케네디를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케네디는 본격적인 KBO리그 데뷔 준비에 들어간다.
타선에서는 문보경이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으로 돌아왔다. 문보경은 6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한다.
LG는 신민재(2루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1루수)-문정빈(지명타자)-송찬의(좌익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이주헌(포수)-홍창기(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마운드에는 앤더스 톨허스트가 오른다.
LG는 전날 kt를 9-1로 꺾었다. 시즌 59승 1무 48패로 3위에 올라 있는 LG는 선두 kt(62승 2무 40패)를 5.5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다.



